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는 자원봉사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 봉사단 등을 격려하고자 ‘2021 사회복지 자원봉사자의 밤’(이하 자원봉사자의 밤)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의 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영상으로 제작되어 온라인으로 배포된다. 영상은  8일 10시 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사업은 200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1주년을 맞았으며, 그간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서울시는 2001년, 시범사업부터 본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전국 대비 18% 가까운 자원봉사활동이 서울에서 진행되는 등 대한민국 사회복지자원봉사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자의 밤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장기간 자신의 재능 및 시간을 기부한 봉사자 3명, 봉사단 3개 단체에 대해 서울시장 표창, 봉사자 9명에게 협의회장상을 시상한다. 또한, 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 관리센터 30개소에 대해 우수 관리센터로 선정하여 현판을 수여한다.

이번 영상에는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소개 및 표창 외에 박인숙 자원봉사자의 수상자 소감, 해피프로 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서울유니버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등이 함께 담겨 있다.

‘같이 하면 더 가치 있는 봉사’라는 슬로건처럼 나눔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보다 폭넓게 봉사자의 공적을 알리고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밤 영상 시청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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