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일 인천시에서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와 함께 동구지역 어르신 돌봄을 위해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6일 인천시에서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와 함께 동구지역 어르신 돌봄을 위해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이상규 본부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영흥발전본부가 지난 10월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비대면 친환경 활동인 "2021 에너지 업 플로깅" 행사의 참가비를 모아 기부한 것으로, 총 기부금은 3600만원이다. 그 중 2500만원이 인천동구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 돌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 이상규 본부장은 "지구촌이 코로나와 탄소중립이라는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된 플로깅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 하는 바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ESG 사회공헌 챌린지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서 나눔의 의미까지 챙겨주신 한국남동발전㈜영흥발전본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불어 행사에 참여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어르신들 돌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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