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 패밀리 킥앤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도윤 지오인포테크 대표, 션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이정이 지오인포테크 사장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9일, 스위스 프리미엄 브랜드 마이크로킥보드의 한국 공식수입사 ㈜지오인포테크 이노베이션(대표 김도윤, 이하 지오인포테크)이 장애어린이를 위해 제9회 마이크로패밀리 킥앤런 행사 참가비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열린 기부전달식에는 지오인포테크 김도윤 대표, 이정이 사장, 푸르메재단의 션 홍보대사와 정유정 푸르메재단 마케팅실장이 참석했다.

‘마이크로패밀리 킥앤런’은 지오인포테크가 지난 2014년 가족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가족 체육 행사다.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린 ‘제9회 마이크로패밀리 킥앤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나눔의 가치에 공감한 500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오인포테크는 푸르메재단과 2014년 12월,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첫 인연을 맺고 매년 ‘마이크로패밀리 킥앤런’ 참가비를 기부해왔다.

또한 션 홍보대사와 함께 ‘션 리미티드 에디션 스쿠터’를 제작해 판매수익금을 기부하고 어린이재활병원 건립모금을 위한 ‘굿액션by션’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모금 활동을 펼쳤다. 2021년 12월 기준, 누적 기부액은 1억9820만3100원이다.

김도윤 지오인포테크 대표는 “고객과 함께 나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마이크로 킥앤런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그 귀한 마음들이 장애어린이들에게 닿아 더 큰 희망으로 자라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다른 이들에게 독려하는 지오인포테크의 진심 어린 선행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어린이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제때 치료를 받아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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