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사회복지관에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인제군사회복지관에서는 겨울철 한파 대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기아대책] 2021년 취약계층겨울나기 희망온캠페인”에 선정되어 주거환경개선 시공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겨울철 웃풍이 심한 오래된 가옥의 내부 단열 시공 작업 및 외부 낡은 처마 보수 등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단순 주거 개·보수만이 아닌 가정 내에서 직접 처리가 어려웠던 폐기물 처리와 오랜 시간 풍화된 외벽 시멘트에 결로 및 곰팡이 방지 페인트를 도색하여 결로를 막는 등 사례관리 담당자를 포함한 인제군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사전/사후 주거환경정리 작업을 진행하여 쾌적하고 밝은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전력공사 인제지사, 이대영장학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의 후원으로 가정 내 꼭 필요하였던 가전(냉장고), 가구(옷장, 서랍장)를 지원할 수 있었으며 안전과 단열을 위한 방화 단열문을 설치 할 수 있었다.

인제군사회복지관 한성은 관장은 “유독 추운 인제군의 겨울 속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함으로써 겨울철 냉한 질환을 예방하고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더 많은 사업들을 발굴·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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