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이 송년행사 ‘해피투게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이 연말을 맞아 ‘해피투게더 페스티벌’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지역주민 등과 1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해피투게더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었다.

해피투게더 페스티벌 송년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했다.

△1부 기념식(축하 공연, 인사 말씀, 성과 보고 영상 시청, 행복 상자 이벤트 등) △2부 중마페스티벌(장애인, 직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꾸미는 공연) △부대 행사(사진 및 작품 전시회, 달고나 체험, 네일아트, 팝콘 나눔,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포토존, 선물 코너 등)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행사는 정헌주 관장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꾸미는 듀엣 무대를 시작으로 1년 동안 프로그램에서 배운 챠밍댄스, 핸드벨 공연, 중마 권역 8개 맞춤형복지팀과 자원봉사자, 직원들이 함께 만든 뮤직비디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후원품 및 다양한 선물들을 증정해 연말의 풍성함을 더했다.

정헌주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우리가 일 년을 잘 보내고, 송년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고객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 외 모든 담당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2022년에는 더 멋진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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