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및 여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민주노동당 곽정숙의원은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국정감사를 위해 오는 25일 대전지역 노인, 여성, 가족 관련 현장단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우선 곽의원은 지난 6월 개원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 나무석 대표원장 면담과 시설 시찰 등을 통해 노인종합여가문화복지 시설의 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곽 의원은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방문, 여성부 중점사업인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 정책'의 진행상황과 애로점도 함께 들어 볼 계획이다.

또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다문화사회를 대비하는 다문화지원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전국 232개 시군구로 확대된 아이돌보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 사업이 잘 정착되고 있는지 둘러볼 계획이다.

곽 의원은 "이번 현장 국정감사를 통해 수렴된 내용은 앞으로 열릴 국정감사와 예결산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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