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5일 ㈜그루눈에서 겨울점퍼를 기부받아 서울지역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 314명에게 전달했다.
 
그루눈은 초등교원 임용 강의를 하고 있는 백구팀 주지 교과 연구소이며, 교재 인세를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는 2700만원 상당의 겨울점퍼를 구입하여 지원했으며, 서울시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그루눈 백승기 강사는 “추워진 날씨에 서울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들에게 방한물품을 전달하여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과 대상자들이 여러모로 어려운 가운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좀 더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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