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1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운영,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임신 출산과 양육 지원을 위한 휴가 및 근로시간 단축제도, 자동 육아 휴직제도, 가족 돌봄 휴직 및 휴가제도, 시간 선택제, 자율 출퇴근제, 재택근무 등의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과 유연근무제도, 휴양소 지원, 각종 워라벨 캠페인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16년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유지해왔으며, 올해 재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가족 친화 분야의 성공적인 성과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경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