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모금회에서 도레도레가 홀몸어르신 위해 20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7일 모금회에서 도레도레로부터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도레도레 김경하 대표, 인천사회복지모금회 조상범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지개 케이크, 고마워 케이크로 유명한 도레도레는 2004년에 인천에 본점을 열어 현재는 전국적으로 매장 40여개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디저트 가게이다. 창업 이후 수익금 5% 이상은 반드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던 김경하 대표는 회사의 성장 후에도 이 약속을 지키고 있다.

도레도레 김경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장 운영이 많이 힘들지만, 홀몸 어르신들은 더 깊은 고통 속에 계시기에 지원을 멈출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인천 시민이 사랑하는 도레도레에서 온정을 베풀어준 덕분에 추운 겨울 홀몸노인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상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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