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투게더 잡페어에 참석한 아바타가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시청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공단’)은 숙명여자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와 손잡고 장애대학생의 진로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2021 Together Job Fa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환경에서 진행된 이 잡페어에는 한국국제협력단, 사회적기업진흥원, 지역난방공사 등 4개 공공기관과 ㈜쿠팡, 유한킴벌리가 참여해 채용설명회를 가졌고, 채용설명회장 뿐 아니라 공직 및 민간기업 취업전략 강의, 취업탐방단 활동 공유, 깜짝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 해 풍성한 축제현장으로 꾸며졌다.

잡페어 현장에 참여한 백여명의 아바타가 공간을 누비면서 질문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고, 옆의 다른 이들과 소통하면서 재미있게 교류하는 모습을 본 친구들이 즉석 현장 참여하기도 해, 1일차 동시 최다 참여는 190명이었다.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메타버스 잡페어에 사전참가 신청자만 250명이었다. 의미있게 방학을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앞으로 거점대학사업단과 함께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