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오는 29일 12시부터 스포츠스타들의 모임인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주최로 아주 특별한 자장면 한 그릇이 제공된다.

하상복지관 관계자는 “이날 복지관에서 선수들이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간담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스포츠스타들의 모임으로 선수시절 국민에게 받은 사랑과 격려를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보육원생 등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결성됐다.

복지관에서는 또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성악공연팀 ‘Voice&Voice’의 정기연주회에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공연을 실시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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