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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웹툰 작가 꿈꾸는 다문화 어린이 한곳에 모여다문화 어린이미술 학습지원 모임 '어글리더클링 프렌즈' 창단
박찬균 | 승인 2021.12.20 15:59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어글리더클링 프렌즈' 창단식에 참석한 아이들의 모습.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카페는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출신의 다문화 가족 20여 명으로 북적였다.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을 10여 년째 운영하는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이 주최한, 예술 분야 진출을 꿈꾸는 다문화 어린이의 학습 지원 모임인 '어글리더클링 프렌즈' 창단식에 참석한 이들이다.

교육은 내년 2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용산공동체라디오 용산FM' 사옥에서 진행된다. 일본인 출신 미술 전문 강사가 기초 미술과 이모티콘 디자인 수업 등의 과목을 가르친다. 내년 5월에는 아이들이 그린 작품을 바탕으로 기념품도 만들고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천수길 소장은 "언어가 서툴거나 한국 생활 문화가 낯선 다문화 아이들에게 이러한 커뮤니티 활동은 꼭 필요하다"며 "이들이 주눅 들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하고, 다문화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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