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보광 휘닉스파크에서는 경기도 지역 사회복지귀시설의 공동캠프가 열린다.

공동캠프는 경기도 소속 사회복귀시설이 연합, 1997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해마다 참가기관이 증가해 올해에는 20개 사회복귀시설에서 회원, 직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전과 기회, 그리고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되는 이번 캠프는 정신장애인의 도전정신과 기회를 얻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도록 하며, 정신장애인들의 여가생활 증진과 재활의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된다.

캠프에서는 미니올림픽, 경기가요제, 캠프화이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정신장애인의 결혼, 취업, 노후생활이라는 3가지 주제의 세미나를 마련해 회원들이 직접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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