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린아)는 ‘바보의나눔 프로젝트 자살시도 환자 지원사업’ 5주년을 맞아 사업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의 지원으로 자살시도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자살 재시도 방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병원의 사회복지사를 통해 그들의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는 ‘바보의나눔 프로젝트 자살시도 환자 지원사업’를 진행 중이다.

이에 보고서를 통해 지난 5년간의 주요사업 현황을 포함해 사업에 참여한 환자, 가족과 자살예방사업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병원 관계자들에 대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사업의 만족도, 효과 및 차별성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본 사업과 같은 자살시도 예방 사업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며 협회 회원병원과 전국 자살예방관련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협회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 누구나 조회가 가능하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김린아 회장은 “본 사업보고서를 통해 나눔을 경험한 분들이 어떠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는지 의미를 찾고, 자살시도 예방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보의나눔 프로젝트 자살시도 환자 지원사업’은 오는 2022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kamsw.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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