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통상(주) 예승유 대표(좌), 서울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우)[사진=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매크로통상(주)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3년 약정으로 기부하는 중소ㆍ중견기업을 말한다. 매크로통상(주)는 이번 가입으로 서울 27호 나눔명문기업으로 등재됐다.

매크로통상(주) 예승유 대표는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을 사회 취약계층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환원하는 차원에서 참여했다”라며 “나눔명문기업이 된 만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나눔에 대한 깊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매크로통상(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매크로통상(주)를 시작으로 모여질 ‘청청모 청년 투자 기금’은 취약한 환경에 있는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크로통상(주)의 예승유 대표는 서울 2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서울 사랑의열매와 2013년부터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번 매크로통상(주)의 사회공헌 기부금은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의 소모임인 청청모(청년을 돕는 청년들의 모임) 청년 투자 기금의 일환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청청모 청년 투자 기금’은 고립청년지원과 보호종료 아동을 위한 사업으로 지원된다.

한편, 1995년 설립된 매크로통상(주)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식품 수입 전문업체다.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카페·베이커리 등 국내 거의 모든 채널에 수입 식품을 납품하며 거래처만 약 1500개다. 매크로통상(주)에서는 장학사업을 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달 생활비의 일부를 제공하고 1년에 1명씩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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