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대전 롯데백화점 정문에서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체험식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인이 장애를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직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앙케이트 조사, 장애인식개선 홍보물 배포, 장애예방 동참 서명운동, 장애 OX퀴즈풀기, 사진전시회 등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19)군은 “처음 장애예방 동참 서명운동에 참여했는데 사후 대처방법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철저한 교육으로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장애와 비장애가 차이가 아닌 다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OX퀴즈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장애에 관한 정보들이 많은 부분 왜곡돼 있음을 인식했으며, 오늘을 계기로 장애에 더 많은 관심으로 우리 삶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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