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주영범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재무이사, 임남례 인천 여성 아너소사이어티 회장, 인천연탄은행 정성훈 대표, 장진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16일 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회장 장진호) 회원들로부터 사랑의연탄 6520장(5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진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임남례 인천 여성 아너소사이어티 회장, 주영범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재무이사,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겨울에 꼭 필요한 연탄 기부가 저조하다는 소식에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서 연탄을 기부하기로 하며 이루어졌다. 기부금은 인천연탄은행을 통해 가구당 약 300장씩 총 20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은 매년 상·하반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보라매보육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을 위한 특식지원 봉사와 함께 성금과 선물을 전달했으며, 8월에는 남동구 노인복지관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300인분을 전달한 바 있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장진호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 “저희의 연탄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 덕분에 겨울철 추위에 힘든 이웃들이 한층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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