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부터) 케이엠제약(주) 강일모 대표, IBK투자증권 서병기 대표,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이 손소독제 기부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IBK투자증권은 코로나19 극복 성품으로 20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10일, IBK투자증권은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방문해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IBK투자증권 서병기 대표이사와 케이엠제약(주) 강일모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로 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과 회사가 매칭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해 마련됐다. 기부한 성금으로 거래업체인 케이엠제약(주)에서 구매한 손세정제는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IBK투자증권 임직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곤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는 전염성질환 발병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정말 필요한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는 방역이 미비해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선도해 온 IBK기업은행이 설립한 금융투자회사로 IBK기업은행, IBK캐피탈, IBK자산운용 등과 협력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더 많은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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