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7월 개최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주제로 한 공모전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직업재활 역사를 써가요’수상작이 24일 발표됐다.

수기 부문 8개작, 지면광고 부문 13개작, 동영상 부문 4개작 등 총 25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 심사결과 수기 부문 최우수상은 한승연 씨의 ‘내 인생의 롤모델’이, 지면광고 부문 최우수상은 김영순 씨의 ‘당겨보세요’가,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신성숙․이예원 씨의 ‘그대, 꽃보다 아름다운’이 각각 선정됐다.

수기 부문 우수상에는 유은혜 씨의 ‘우리는 서로에게 선물입니다’와 김준호 씨의 ‘나만의 작은 세상을 늘 꿈꾸며’가, 지면광고 부문 우수상에는 박근영 씨의 ‘편견을 벗긴다면, 지운다면, 접는다면’과 장무수 씨의 ‘작은 차이, 큰 결과’가, 동영상 부문 우수상에는 김경훈,최기웅 씨의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와 Suri-채널 의 ‘편견을 깨우는 일상’이 받았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복지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에는 장애인개발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우수작은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매체홍보의 콘텐츠로 활용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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