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에 지난 22일 러브아트어린이집(원장 홍지수)이 후원금 203만원을 전달했다.

러브아트어린이집의 양평군장애인복지관 후원은 2019년 처음 시작된 이래, 3년째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어,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23일, 양평 물맑은시장 내 쉼터에서 러브아트어린이집이 진행한“제3회 러브마켓”에서 발생한 기금으로 각 가정에서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여 마련된 수익금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홍지수 원장은 “2019년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이 되어, 지속적인 나눔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번 전달한 후원금을 통하여 양평군 저소득 장애 아동 및 가족을 위하여 뜻 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러브마켓 행사를 직접 추진하고 기획한 러브아트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전경희 위원장은 “각 가정에서 기부한 물품으로 마련된 수익금을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복지관과의 인연이 계속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김성민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복지관을 찾아주셔서감사드린다. 마련해주신 후원금은 지정후원금 용도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으로 화답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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