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월드(구 훼미피아. 이사장 정은주)에서는 법인모태 예원교회 성도들의 특별후원으로 매 연말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코로나 확산 가운데서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은 22일 렘넌트문화센터에서 10명의 장학생들을 비롯하여, 예원교회 김현길 행정목사, 등촌3동주민센터 김경일 동장, 등촌4종합사회복지관 송인석 관장, 유니월드 추유신 상임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유니월드(예원교회 지정후원)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대학생 10명에게 1100만원을 지급했다.  
 
김현길 행정목사(예원교회)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장학생들에게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와 함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가지도록 권면하였으며, 전달식 후 예원 고등국과 대학국 사역자와의 인사 및 환담이 이어졌다. 더불어, 유니월드에서는 법인 및 유관기관 전문가 그룹과 연계하여 멘토링 또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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