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27일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으뜸효율밥솥지원 100개 지원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27일 서울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으뜸효율밥솥지원 100개 지원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전기밥솥은 보온 기능 사용으로 전력소비량이 상당히 많은 가전제품이며 서울시 가구 월평균 전기요금의 25.4%가 전기밥솥에서 발생하고 있다. 가구의 ‘전기 먹는 하마’인 전기밥솥을 에너지 소비효율 2등급 제품에서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면 가구당 연 15.2kWh의 소비전력을 감축하여 연 6.5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애큐온은 ESG 경영을 강화하는 기조아래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으뜸효율밥솥 나눔이 추운 겨울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은 “저효율 가전제품 사용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더욱 큰 취약계층에게 추운 겨울 절약된 비용으로 따뜻한 밥을 드실 수 있도록 으뜸효율밥솥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으뜸효율제품 지원사업처럼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202-596612,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참여, #70795050 문자기부(건당 2000원),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고 받은 에코마일리지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후원문의나 물품기부는 02-2021-1750~1751/1771~177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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