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이하 센터)는 ‘2021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결과보고회’에서 ‘2021년 우수 지역보조기기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운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를 우수 지역보조기기센터로 평가하였으며,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을 수여했다.

센터는 2011년 4월 12일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개소한 이래 부산 지역 유일의 보조기기센터로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적용 및 훈련, 자원 연계, 유지관리, 사후관리 등 부산지역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조기기 정보제공, 지역사회연계 및 자원발굴 서비스, 장애인의 보조기기 지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협력 기관 네트워크를 구축, 전동이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 53개소 설치 등 특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가 제한됨에 따라 장애인 보조기기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센터 유튜브 채널(보.톡.스 TV) 개설, VR 사이버전시장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AAC(보완대체의사소통보조기기) 체험관을 신규 설치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관장(센터장)은 "2012년과 2015년에도 최우수 평가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는데 다시 우수 지역보조기기센터로 선정되어 매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보조기기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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