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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활성화와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특수교육과” 신설을 크게 환영한다.
조시훈 기자 | 승인 2021.12.30 11:45

지난 12월26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미래교육 대비, 코로나19 극복 등 현장 중심 조직개편 추진 소식과 함께 ‘특수교육과’ 신설을 발표하면서, 이번 개편으로 특수교육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통합과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교육 대비 등 교육현장 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리 서울장애인부모연대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맞춤한 미래교육 대비를 위한 서울시 교육청의 조직개편 안에 우리의 오랜 바람과 요청이던 ‘특수교육과 ’가 신설된 것을 크게 환영하며, 조희연교육감과 서울시교육청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 조직에서 장애학생 교육은 평생진로교육국 아래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소속부서인 특수교육팀, 특수교육지원센터, 통합교육팀 담당이었으나, 조직개편이 되는 2022년 3월1일부터는 『평생진로교육국』 안에 「특수교육과」가 신설됨으로써 일반학교 교육현장에서의 내실있는 특수교육을 기대하게 된 것이니, 코로나19를 힘겹게 넘기고 있는 이 때 매우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활성화 등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한 서울시교육청 최초 특수교육과 신설 및 전국 최초 특수교육 4팀(특수교육기획, 특수교육과정, 통합교육운영, 특수교육지원)이 설치됨으로써 현장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 및 교육서비스 질적 향상 등 미래 특수교육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우리는 신설되는 특수교육과가,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제대로 된 교육지원을 받게 될 날을 앞당겨서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루어주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 믿는다. 또한 특수교육 지원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 및 정책 변화를 이끌며, 특수학교(급) 신증설 확대 등 특수교육 지원체제 고도화를 위한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주길 바란다. 누구보다 특수교육과의 신설을 희망하며 요구한 부모단체 입장에서는 학생들이 집 앞에 있는 학교를 두고 먼 데 있는 학교를 찾아가야 하거나, 학교 다니기 힘들어서 다시  특수학교로 전학을 시켰다거나 하는 일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성숙한 미래시민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양을 가르치는 곳이라는 의미를 새기며,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모든 장애 학생 당사자와 가족의 이름으로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

2021년 12월 30일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사단법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서울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 서울통합교육학부모협의회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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