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회복지회와 미국 협력기관인 딜런 양자회 소속 입양 가정은 국내입양 활성화와 미혼모를 돕기 위한 바자회를 오는 6월 12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6층 하늘정원에서 개최한다.

판매 물품은 아동 영어 교재, 장난감, 의류 등 미국 입양 가정들이 직접 기부한 것으로 미국 입양 부모와 입양인이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면서 입양 홍보를 할 예정이다.

또한 입양 부모의 동화구연과 인사동 골동품과 FGI 디자이너 기증품도 이날 함께 판매되며, 국내외 입양 가족들의 사진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는 “이들 가족들은 입양으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국내입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수익금을 국내입양 발전과 미혼모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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