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신임 사회정책 수석은 정통관료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청와대는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진 신임 수석은 전북 고창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예일대 경영학 석사, 미 하와이대 경제학 박사를 마치고, 행정고시 22회로 동력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기획예산처 복지노동예산과장과 재정기획총괄심의관, 양극화ㆍ민생대책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3월 정부 개편 당시 보건복지가족부로 자리를 옮겨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맡았으며, 올해 1월 개각 때 여성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여성부 차관으로 일하면서는 여성 취업과 일자리 창출, 여성폭력방지 등에 관심을 기울였다.

부인 이희송(47)씨와 1남을 두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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