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지역다문화프로그램으로 춘천, 홍천, 양구 3개 지역의 이주여성이 수동적 동화대상이 아닌 이주여성의 삶의 목소리를 주체적으로 표현하고 담아내는 과정중심의 연극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3개 지역 이주여성의 작품을 공연하는 축제다.

2008년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춘천지역 이주여성의 목소리를 담아 연극으로 만들어진 ‘도란도란 아름다운 날 I am 코리안’이라는 작품이 2008년도 다문화프로그램 최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2009년 3개 지역의 이주여성의 연극축제로 발전, 확대됐다.

올해에는 2008년도보다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자 다양하게 공연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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