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식[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는 시인 강원석과 가수 추가열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석은 국회,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에서 20여 년 간 근무한 공직자 출신 시인으로 시집 인세를 적십자에 기부한 바 있다. 추가열은 2002년 데뷔 후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지난달 제24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에 올랐다.

이들은 향후 나눔과 봉사 참여도가 높은 중장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아름다운 시와 따뜻한 노래로 사랑받는 두 분의 선한 영향력이 적십자 활동과 어우러져 서로 돕고 배려하는 인도주의 꽃이 전국 곳곳에 활짝 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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