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11월 5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해농의 후원금과 ㈜더존컴퍼티-슈퍼방역맨의 후원물품을 활용하여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 23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개선사항은 곰팡이 방지 벽지, 장판, 싱크대 설치, 살균 및 소득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대부분 저소득층과 가족구성원 다수가 장애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여러 불편을 힘겹게 견디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선구관장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곰팡이로 건강을 위협받는 장애인에게 안전한 일상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전라남도 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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