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은 지난 12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본부장 이건행)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2021년부터 팔달노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여 복지관 발전기금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회공헌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경영지원부 김성용 차장 외 1명, 팔달노인복지관 윤학수 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팔달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228명에게 결식예방을 위한 능이버섯삼계탕 세트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며, 구입한 삼계탕은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전 경기본부 김성용 차장은 “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따뜻한 보양식을 지원하여 맛있게 드시고 겨울을 잘 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향후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학수 관장은 “지난 해부터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신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보양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2018년 3월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팔달구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행복파트너로서 평생교육, 사회체육, 복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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