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종합사회복지관 신명화 사회복지사(좌)와 김경집 관장(가운데), 서울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우)이 배분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1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는 2022년 신청사업을 시행했으며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에 4억 82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공모를 통해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23개소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날 배분금 전달식은 선정기관 대표로 광장종합사회복지관 김경집 관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장종합사회복지관 김경집 관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해주시는 서울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복지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신청사업은 자유주제 공모형태로 시행됐으며 현장의 복지사업을 신청 받아 배분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사회 변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2022년 신청사업 공모기관은 141개소로 2021년 신청기관 89개소 대비 58%이상 증가한 신청률을 보였으며 온라인배분신청을 통한 사업신청서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시설 과 기관이 선정됐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2022년 신청사업에는 작년보다 많은 기관이 신청해 더욱 신중하고 공정하게 기관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현장의 욕구를 반영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청사업 선정기관은 23개소로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분야로 각각 선정되었다. 선정기관으로는 ▲금천노인종합복지관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서울특별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평화종합사회복지관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꿈터2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 ▲삼성소리샘복지관 ▲성북구장애인체육회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양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광장종합사회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하계종합사회복지관 ▲구세군두리홈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중곡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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