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인천시청에서 ‘월동기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사업’전달식을 개최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8일 인천시청에서 ‘월동기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사업’전달식을 개최하고 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김병수 회장, 월동기 지원을 받는 어르신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본 사업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더 늘어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지원을 위해 인천공동모금회가 기획한 사업으로,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코로나19 및 취약환경에 노출된 어르신들에게 월동비를 지원한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소속 21개 기관의 보호 대상자 어르신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필요 월동비 지원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교육과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돌봄체계 구축으로 촘촘한 인천형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며, 이웃사랑의 실천과 나눔 문화의 확산에 더불어 참여하는 인천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아름다운 기부문화에 참여하기를 독려하였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환경변화는 초고령화 사회진입에 따른 많은 노인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인천공동모금회는 앞으로도 사회 환경 변화에 시의적절한 사업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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