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부터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시흥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2년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ON시흥시니어배움터를 시작으로 대면·비대면 단기특강에 이어 올해는 본격적으로 정규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며, 거리두기 지침 준수와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원활한 일상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은 ‘코어강화운동’, ‘스마트폰활용’, ‘밴드스트레칭’ 등 57강좌를 개강했으며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본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분관), 목감 어르신작은복지관, 장현 카네이션하우스 4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로 정원 초과된 20여 개의 강좌는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광자 어르신(포동)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밝은 기운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복지관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복지관 활동이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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