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재단이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제11대 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승남)이 14일 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제11대 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구리시의회 임연옥 부의장, 임창열,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원 및 관내 기관 단체,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아래 치러졌다.

이번 제11대 관장으로 선임된 추은아 신임 관장은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 10여 년간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구축과 공교육 정상화,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와 연대해 함께하는 교육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안승남 구리청소년재단 이사장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오롯이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한 만큼 더욱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자치와 자율, 자립의 공간이 되기길 바란다”며 “2021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수상한 저력으로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추은아 관장은 취임사에서 “청소년 주도의 수련관 운영 및 청소년 눈높이의 교육 정책 발굴을 확대하고, 다양하고 참신한 교과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및 지역사회의 든든한 교육 인프라의 중심이 되겠다”고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의 공간으로서의 비전을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