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이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19일 1월 생일을 맞은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생일 축하 행사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정헌주 관장 인사말로 시작했으며, 후원금 전달식 이후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정인진 회장과 임원 4명이 참여해 생일을 맞은 장애인 고객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 축하 노래를 같이 부르며 마무리했다.

특히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헌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2021년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과 협약을 통해 많은 사업을 같이 진행하려 했는데 코로나19로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안타까웠다. 2022년 예산이 부족해 생일 축하 행사 진행이 불투명했는데, 흔쾌히 사업 진행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고, 장애인 고객들에게 큰 행복을 선물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정인진 회장은 “예산 문제로 지난해 열었던 생일 축하 행사 진행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임원 회의를 통해 흔쾌히 후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장애인 고객들에게 뜻깊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여성라이온스가 전달한 후원금은 매달 생일을 맞은 장애인 고객의 선물 구매에 쓸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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