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인공지능 '천사챗봇'[사진=서울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복지 정보를 알려주는 '서대문구 천사챗봇'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사챗봇'은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로, 카카오톡에서 '천사챗봇' 채널을 추가하면 매일 24시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챗봇은 기초연금, 긴급지원, 실업급여 등 다양한 복지 정보 138종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채팅창에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키워드 대신 세부 메뉴를 선택해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천사챗봇'을 통해 각종 맞춤형 복지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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