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회장, 하이삼 후세인 대표이사, 인천항발전협의회 이용국 부회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6일 모금회에서 하이삼 후세인 대표이사으로 부터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하이삼 후세인 대표이사, 인천항발전협의회 이용국 부회장(버텍스 쉬핑 대표이사), 이한용차장,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이정윤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리비아가 국적인 하이삼 후세인 대표이사는 평소 나눔에 관심을 갖고 리비아와 제2의 고향인 한국의 소외된 노인과 아동들을 지원하던 중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의 권유로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성금은 인천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하이삼 후세인 대표이사는 현대, 기아차의 부품 수출을 시작으로 르노삼성 ,금호타이어, 동화배터리 등을 수출하고, 이를 중동 각지에 재수출해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중고차 수출 증대로 인천항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 명예시민이 됐다.

하이삼 후세인 대표이사는 "희망나눔캠페인 참여를 통해 인천의 소외된 이들을 돕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고, 더불어 한국과 리비아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회장은 “인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하이삼 후세인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 나눔은 세계 공통적인 언어이자 감성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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