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디즈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왼쪽부터)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과 ㈜시디즈 이상배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퍼시스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을 기부하고,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2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시디즈 이상배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이 함께했다.

㈜시디즈의 모기업인 퍼시스는 지난해 3월 10억 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100호로 가입했으며, ㈜시디즈는 이러한 모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결심했다.

㈜시디즈는 나눔명문기업 198호에 등재됐으며,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긴급지원 등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디즈 이상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특히, 도움이 더욱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고객들이 시디즈에 애정을 보내준 만큼,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시디즈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는 ㈜시디즈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쳐 기부자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디즈는 ‘앉는 경험(Sitting Experience)을 통해 더 충만하고 나은 삶을 지지한다’는 브랜드 미션을 바탕으로,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의자 위 경험’을 가치있게 만들려는 의자 전문 브랜드이다.

㈜시디즈는 국내 최초로 BIFMA(미국 가구 생산자 협회) 기준 테스트를 도입해 ‘시디즈 의자 시험소’에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4대 디자인상 수상을 비롯해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제품을 채택하는 등 ㈜시디즈의 제품이 세계 60여 개국 이상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19년 6월 론칭한 나눔명문기업은 1월 현재기준으로 ㈜부산은행, 인천항만공사, ㈜퍼시스, ㈜초록뱀미디어, 계룡건설산업㈜ 등 198개의 기업이 동참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약정금액은 약 282억 원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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