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지사는 장애인고용 창출과 장애인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비장애인근로자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공단 산하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와 연계해 관내 장애인표준사업장 및 시설융자업체, 무상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재직자능력향상 프로그램과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 서울지사는 이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한 달 동안에  걸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주)한테크종합개발의 중증장애인근로자 15명을 대상으로 신체능력 향상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17일부터는 시설융자 사업체인 (주)크리앤조이의 청각장애인근로자 13명을 대상으로 재직자능력향상프로그램 실시한다.

또한 관내 장애인고용사업체의 매출 증대를 통해 장애인고용 창출과 장애인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편으로 오는 22일 용산역사내 교육장(KTX별실)에서 공단 서울지사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공단 지원 사업체 대상 ‘고용안정을 위한 공공구매 관련 법령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 대상사업체는 공공기관 납품을 희망하는 관내 장애인고용사업주로, 조달 실무에서부터 구매촉진법 등 공공구매 관련 법령에 이르기까지 사업주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선별해 교육을 진행한다.

채정환 공단 서울지사장은 “앞으로도 공단 지원사항 등의 주기적인 점검·진단 및 공단 산하 직업능력개발 센터와의 고용안정 프로그램 병행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확충 및 장애인근로자들의 안정된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홈페이지(www.kepad.or.kr)를 참조하거나 서울지사 고용지원부(02-6320-7077)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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