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 60개 울산 동구 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전달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16일 현대중공업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새 학기 책가방 60개를 전달했다.[사진=현대중공업그룹 제공]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이 새 학기를 앞두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새 책가방을 선물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16일 현대중공업에서 ‘신학기 맞이 책가방 전달식’을 갖고 800만원 상당의 책가방 60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책가방 기부는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기부자제안사업의 하나로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중공업 사내봉사 단체인 현수회 직원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책가방은 울산 동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 학생 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신학기에 가장 필요로 하는 학용품 중 하나가 책가방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새 책가방을 준비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새학기를 응원하기 위해 책가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학생들이 위축되지 않고 힘차게 새 학기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가방을 선물하기로 했다”며 “자라나는 세대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매년 울산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사업 을 펼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후원을 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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