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장원의료재단 허성철 총괄상무(좌)와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우).

장원의료재단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서울 31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장원의료재단이 서울시 코로나19 직영 검사소 민간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서울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이와 함께 코로나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에도 적극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장원의료재단 허성철 총괄상무는 “사람중심으로 일하는 우리 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에 참여했다”며 “나눔명문기업이 된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의료복지증진에도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나눔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방역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해 주신 장원의료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서울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기부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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