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사회공헌 협약식[사진=유니세프한국위 제공]

7만여명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3일 국제라이온스클럽 한국연합회와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라이온스클럽 한국연합회는 향후 다양한 기금 모금 방안을 마련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클럽 한국연합회 최규동 이사장은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사명으로 인도주의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라면서 "한국연합회는 2021년 기준 약 7만3000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만큼 양 기관의 협력이 지구촌 어린이 구호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은 “인도주의 활동의 목적을 가진 두 단체의 만남이라 의미가 더욱 깊다"면서 "양 기관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제안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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