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5일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2월 25일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안전과 일정 등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공단 본부에서 이루어졌다.

공단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패럴림픽이 장애인 체육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중국 베이징, 옌칭, 장자커우에서 열리며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등 총 6개 종목 78개 세부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도전정신을 향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공단은 장애인이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서도 격려금을 마련한 바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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