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글로벌봉사단의 사회복지시설봉사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자는 취지로 지난 22일 '한미파슨스',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자원봉사협력 MOU를 체결했다. 

센터는 이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센터, 시민단체, 기업 파트너십을 활용한 자원봉사 Win-win 전략으로 자원봉사 참여 확대 및 자원봉사의 장을 넓힐 수 있는 활동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외국인 자원봉사자 참여확대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성과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한미파슨스는 다년간의 사회공헌활동 노하우 공유 및 임직원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시민,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참여확대를 통해 봉사활동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자원봉사활동은 소망재활원, 늘편한집, 영락원 등 관내 8개 사회복지기관에서 진행되며, 앞으로 활동인원 증가에 따라 다니엘복지원, 서울시립요양원 등 2개소를 추가, 활동할 계획으로 매월 600명의 봉사자의 참여를 목표로 진행된다. 

한편 글로벌봉사단은 외국인이 25만명을 넘는 시대에 외국인도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올해부터 운영해 온 봉사단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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