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 대선캠프 4곳에 아동친화사회 조성 과제[사진=유니세프한국위 제공]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등 4개 정당 대선캠프에 '아동친화사회 조성 5대 과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5대 과제 중에는 우선 '아동친화사회의조성촉진에관한법률(가안)' 제정을 통한 법적 기반과 '아동친화산업진흥법(가안)' 제정을 통한 아동친화산업 지원·육성 및 아동친화기업 발전 기반 마련 방안이 포함됐다.

또 ▲아동친화형 임대주택 10만호 보급 등 아동주거권 보장과 아동친화환경 조성 ▲아동권리 증진·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친화적 디지털 환경 조성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극복과 회복을 위한 아동친화 마음 건강 지원 정책 마련 등도 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대선 후보들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해주시고 어린이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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