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장애인체육선수를 1명 채용 했다(좌.휠체어럭비 안영준 선수 / 우:한국자동차연구원 조영래 행정원)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는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에서 장애인체육선수를 1명 채용 했다고 밝혔다.

채용된 선수는 휠체어럭비 안영준선수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쿼드종목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 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21년, 시각장애 탁구 선수 1명 채용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채용이다.

인사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분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경기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회사는 향후에도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에 적극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요즘 ESG 경영, 상생발전 등의 사회적 분위기, 기업, 기관의 사회적 책무 등을 볼 때, 장애인체육선수 고용을 통한 시너지효과는 다양할 것이고,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이 타 회사로도 많이 확장되는 장애인고용 문화가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변현수 사무처장(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은 ‘기업, 기관에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 고용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하고 있고 앞으로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자연구원은(원장 나승식)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회사로 국내 자동차업계의 자생력 확보와 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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