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보육시설 보호 종료 청년에 자립지원금[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KDB 따뜻한 동행’의 53호 후원 대상으로 자립을 준비 중인 보육시설 보호 종료 청년에게 자립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아동·장애인 보육시설 3곳으로부터 만 18세이상의 자립 준비 청년을 추천 받아 10명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독립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했다.

보육시설을 떠나 사회 초년생으로 자립을 앞둔 청년들은 대학 진학 등 진로를 준비하고 있다. 학업과 자기계발을 통해 사회복지 공무원, 요리사, 사회적기업 설립, 환경 관련 공기업 취업 등 다양한 꿈을 목표로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보호종료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해 총 53차례에 걸쳐 9억5000만원 상당을 후원해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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