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는 29일부터 오는 10월1일까지 사흘간 노인의 날 및 추석명절을 맞아 '기업과 함께하는 효 실천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효 계승을 위해 특별 기획된 기업사회봉사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대건설와 우정사업본부 등이 참가,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봉사가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현대건설 70명 국민체육진흥공단 40명의 임직원 등 총 110여명의 봉사자가 센터 경로식당에서 2000여명이 어르신에게 배식봉사 및 쌀 전달식 등을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경세척 및 구두닦기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우정사업본부 임직원 30여명이 배식봉사 등을 실시하며, 특히 이날 최경환 지식경제부 신임장관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10월1일은 전국한우협회에서 ‘노인의 날’ 기념 특식으로 불고기용 한우(200kg) 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우유 2500개가 어르신들을 위해 제공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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