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0일 모금회에서 서구시설관리공단 일노동조합로부터 경북, 강원 등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서구시설관리공단 일노동조합 김인우 위원장, 김귀숙 부위원장, 박성후 총무국장과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조합원들이 뜻을 함께해 마련했으며 김인우 위원장의 100만원과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백만원을 합해 총200만원을 전달했다.

서구시설관리공단 일노동조합 김인우 위원장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또 한번의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강원지역 주민 여러분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 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주신 서구시설관리공단 일노동조합 김인우 위원장 및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신속하게 전달하여 구호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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