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은 지난 25일 용인 Lake Hills C.C.에서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제7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 참가자들의 기부를 통해 총 6300만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이 외에도 스카이덴탈, (주)메타바이오메드, (주)토바, (주)젠한국, (주)한독모터스, 외환은행, 코웰메디에서 각종 시상품을 협찬했다.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축사에서 “착하게 살면 평생 행복해진다고 한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나눔을 실천하시면서 평생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골퍼 서아람 호서대 교수가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서아람 교수는 이날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아람 교수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스마일재단과 뜻을 함께하며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아람 교수와 함께한 라운딩 이벤트에 참여한 김현종(서울탑치과 원장), 염문섭(서울탑치과 원장), 황재홍(서울물방울치과 원장)은 특별 후원금 500만원을 후원하며,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치료비로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자선경매에서는 프로골퍼 서아람 교수가 2005년 한솔레이디스 오픈 우승시 사용했던 퍼터(JK스톰)가 105만원에, 중앙클리닉 양우진 원장이 기증한 건강검진권 2매가 200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송종영 치과기자재협회 회장이 우승했으며, 메달리스트는 74타를 친 유성재 한국호넥스 사장에게 돌아갔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2009년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에게 보철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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